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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2010년의 달력도 반이 넘어갔어요!

" 저 무한도전 달력도 디자인했어요!" 라며 사골처럼 우려먹던 자랑멘트에 대한 포스팅을 6개월이 지난 오늘이지만
무한도전 200회를 맞이하야 써보려고 합니다

셀프인터뷰 형색으로 가보도록 하죠^^

1. 어떻게 무한도전 달력 디자인을 하게 되었죠?

어느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무한도전의 명민아 작가입니다"
"네? 무...무한도전이요???"
도대체 왜 저에게 전화를 하신건지 어리둥절했습니다. 프로그램 소재로 쓰실만한 일이 있나? 인터뷰는 자신없는데... ㅋㅋ
하면서 대화를 이어갔지요~
"박지만씨 아시죠? 저희 프로그램의 스틸촬영을 하고 계세요.. 그분이 추천해주셔서요.  저희 무한도전 달력, 그리고 이번엔 다이어리도 만들 예정이거든요. 로사씨가 잘 해주실꺼라고 해서요."
미팅으로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말 좋은일이 생겼을때 세상의 명도가 5도가 더 밝아지는 기분 아시나요? 그순간이 또렷히 기억나네요^^
케이블 재방송을 지나가다볼때 보지 않은 방송을 하면 이럴리는 없어 하며 의야할정도로 빼놓지 않고 시청한 무한도전의 달력!
그렇게 국민적으로 사랑을 받는 달력 디자인의 의뢰가 들어오다니요!
오랜만에 정말 두근두근 거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건너건너 아는 친구가 많았던 박지만씨도 이번 일을 통해서 드디어 만나게 되었어요^^ 다시한번 정말 고마와요!

2. 그렇게 만난 명민아 작가

명민아 작가는 기사분과 함께 다니시더군요. 사모님도, 연예인도 아니지만 기사분과 함께 다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각종 장소 섭외와 많은것들을 챙기며 동해번쩍 서해번쩍 하려면 필요하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대단!
닉네임으로 ANN을 즐겨쓰는, 수줍음많고 소녀스럽지만 당차고 꼼꼼한 분. 뽀얀 피부를 가진 귀여운 외모였습니다!
정말 친절한 작가님은 메일도 무한도전 스럽게 보냈었습니다
메일 하나에도 위트가 가득해서 커뮤니케이션할때 늘 즐거웠어요 :)



작업과 인쇄가 끝나고 크리스마스가 될 즈음 캘린더와 다이어리와 함께 도착한 명작가님의 크리스마스 카드입니다
이힛 자랑 맞습니다
힘든 스케줄이었지만. 작가님의 격려가 있어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


3.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 어땠나요?


비전문가인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 장소에 따라서 아...이거 어떻하지...하는 생각이 든 달도 있답니다.
제 나름 리터칭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원본을 공개하는것은 저처럼 리터칭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겐 암묵적으로 하면 안되는 일. 이긴 하지만 흠을 감추기 위한 합성이 아니었고 촬영현장이 고스란히 방송되었기에 공개해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합성하는 작업이 귀찮거나 싫지 않고 참 즐거웠습니다

1월

씐나는 클럽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합성한 모습입니다


2월

평범해 보이는 2월의 사진은 사실은 5장의 사진이 합성되었습니다



5월

말다리로 합성을 할것인가 말것인가 고민을 많이 한 컷입니다
워낙 원래 소품도 정말 재미가 있었고 에피소드도 많았잖아요^^

6월

사실은... 가장 난감했던 컷중 하나입니다 이날 뉴욕은 왜 그렇게 흐렸던지요!

12월

홍철 오라버니를 대빵 크게 키우는데 다리랑 몸이랑 합성을 해야했답니다~


하하하하하하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2부에서 계속 하도록 하죠.

2부에서는 다이어리에 대한 이야기와 무한도전 달력이 이뤄낸 성과!!! 등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1회가 하기전에 포스팅하도록 할께요^^

무한~~도전!



















Posted by kimrosa 트랙백 0 : 댓글 5